사회 문화 경제 인문 사건

2위는 비보…애플 5위, 삼성전자 등외

비보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있는 송중기 (사진=유튜브 캡쳐)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오랜 강자였던 삼성전자는 5위권 밖으로 밀려나 힘을 쓰지 못하고 있고, 지난해 4분기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애플도 5위에 머물며 판매량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그 사이 신흥 강자인 오포와 비보가 초강세를 보이며 치고 올라온 상태다.

한 때 신흥강자로 불렸던 샤오미도 기력이 쇠진한 상태고 화웨이 또한 다소 세력이 밀린 상황이다.

31일(현지시각) 미국 지디넷이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보는 3분기에 이 시장에서 처음 1위에 올라섰다.

이에 따르면, 오포는 지난 3분기에 중국 시장에서 총 2천1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7.5%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 회사는 작년 3분기에 98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 9%로 전체 4위를 차지했었다. 

오포가 이처럼 급속히 성장한 이유는 'R9' 성공 뿐 아니라 제품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판매로 적극적으로 확장했기 때문이라고 IDC는 설명했다.

IDC는 “오포의 성공은 하루 아침에 일어난 것이 아니다"며 "몇 년 전으로 돌아가보면, 타 제조사들이 운영 보조금에 의존해 제품을 판매할 때 오포는 오프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 전략을 잡고 초점을 맞췄고 VOOC 고속 충전 기술, 세련된 디자인,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2위를 차지한 비보는 1천9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비보는 작년 3분기에는 950만 대를 판매해 8.8%의 점유율을 보여 전체 5위를 차지했었다.

오포와 비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오포의 R9은 3분기에 중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다. (사진=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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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제한 35년... 결혼하지 않는 중국

산아 제한 35년…결혼하지 않는 중국

2016-09-18

2년 연속 결혼 감소… 이혼은 증가
‘아들 집값 마련’ 부모 소비 줄지만
비혼여성·1인가족형 소비 늘어
중국이 지난 35년간 엄격하게 실시해온 산아 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혼인율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결혼 등록 건수는 1200만쌍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고, 이혼 건수는 380만쌍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혼 건수는 10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결혼 건수는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여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한 자녀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바링허우(1980년대생 세대) 이후 세대가 이른바 ‘결혼 적령기’를 거쳐가면서 추이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결혼 감소의 배경엔 인구학적, 사회적 원인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79년부터 실시한 ‘한 자녀 정책’은 올해부터 완화됐지만, 2014년 인구 조사를 보면 20대와 30대 인구가 각각 40대 인구보다 적었다. 게다가 남아선호 경향 탓에 중국 인구는 줄곧 ‘남초’를 기록하고 있다. 10대 인구는 20대, 30대보다도 적고 남초 현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결혼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얻으려는 경향이 줄어든 것도 배경이다. 장샤오보 베이징대 교수는 “여성이 높은 교육 수준으로 고임금 일자리를 가진 경우가 늘면서, 재정적으로 결혼을 할 동기가 없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년 대학 재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다.

결혼이 줄면서 중국 경제 전체의 패턴도 달라진다. 1인 가족이 늘수록 집의 거래나 어린이 용품 등의 소비는 줄어든다. 수출과 정부 주도 프로젝트 중심에서 내수 및 소비 중심으로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려는 당국의 정책적 노력엔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 게다가 중국에선 결혼 뒤 대개 신랑 쪽이 집을 마련하는 까닭에, 미혼의 아들을 둔 부모들 또한 집값 마련을 위해 소비를 줄이는 경우가 많다. 신부를 구하는 게 어려워질수록 더 큰 집을 구하기 위해 저축을 늘리기도 한다. 동시에 교육 및 임금 수준이 높은 비혼 여성들의 소비력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국 기업들의 대응도 눈길을 끈다. 온라인 부동산 거래사이트 자자순은 가격을 낮춘 1인가족용 주거 모델을 계획중이고,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는 소형 밥솥을 다종화시키는 등 1인가족용 제품을 늘리고 있다. 중국 보석업계는 결혼 감소에 따른 매출 둔화 가능성을 예상하면서, 한편으로는 젊은 커플들을 위한 저가의 모델을 다종화시키는 것으로 나름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결혼이 줄면서 가족에 대한 보편적 의무로 여겨졌던 부양의 책임에 대한 관념이 변화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나머지 언젠가는 이를 포기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런 생각은 여전히 ‘결혼을 시켜야 마음이 놓인다’는 부모 세대의 생각과 충돌하기 마련이다.

#인덕원양꼬치~~@~#관양동양꼬치~/~#
중국전통요리와 맛좋은 양꼬치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심야식당풍 중국선술집이
안양 인덕원역 4번출구 관양동에서 성업중에 있고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성신반점 인덕원양꼬치]로 초대합니다.
전문 요리사 셰프.마스터에 의해 새로와진 (매콤하고 향긋한 새우볶음) (채식중심의 가지 피망등 야채볶음) (해물중심의 해삼 오징어 볶음)  (중국식 짬뽕 치킨 냉면.온면.짜장면.물만두.....) 등등 중국식 술안주 ...와 맛좋고 시원한~ 칭따오맥주. 하얼빈맥주는 요리의 궁합과 딱.... 맞습니다.
중국 스마트한 문화가 담긴 연태고량 설원 등 일품 중국술과도 함께 회식 모임 가지세요 ^^~♤ 

오시는길은 안양 인덕원역 4번출구 앞 농협. 스타벅스에서 우회전하여 안양천.학의천 방향으로 100미터 직진하면  [诚信饭店 성신반점] 보입니다.
연락처 031 421 8530
홈페이지 http://chengxin8530.modoo.at
감사합니다.  

(

켐차이나, 스위스의 세계적 씨앗・농약업체 인수⋯중국, 52조원 최대규모 기업사냥
2016-02-03

세계 최대 농약 제조사로 떠올라
종자기술・농업증대 중시 정책 반영
미국 당국 견제가 걸림돌 될수도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화공집단공사(중국화공・켐차이나)가 스위스의
세계적인 씨앗・농약업체인 신젠타를 약 430억달러(약 52조4400억
원)가량에 인수하기로 했다. 중국 기업의 국외 기업 사냥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화공은 3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중국화공이 신젠타 자산
100%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에 신젠타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추천’ 의
견을 제시하면서 중국화공과 신젠타는 합병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
다. 중국화공은 신젠타 주식을 주당 465달러(약 57만원)에 현금 인
수하기로 했으며, 이는 전날 신젠타 주가 392.30스위스프랑(약 47
만원)보다 20% 정도 높은 수준이다.
중국화공의 신젠타 인수는 중국 기업의 국외 인수・합병 가운데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지금까지 최고치 기록이었던 2013년 중
국해양석유공사(CNOOC)의 캐나다 원유업체 넥센 인수 금액(182억
달러)의 두 배가 훨씬 넘는다.
중국화공이 신젠타를 온전히 접수하면 세계 최대 농약 제조사가 될
전망이다. 신젠타는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영국 제약회사 제네
카의 농업 부문이 합병된 뒤 2000년 설립됐으며, 2014년 151억달
러, 2015년 134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세계 최대 화학비
료 업체로 등극했다.
주인은 바뀌지만, 당장 신젠타의 경영에 큰 변화가 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화공이 신젠타의 경영진과 직원, 스위
스 바젤의 본사 등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런젠신 중국화공 회장은 “글로벌 농업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신젠타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영진 및 직원들과 함께 계속 일하겠다”고 말했다. 런 회장은 현 이사회 구성
원 4명을 포함한 10명의 이사로 구성되는 이사회의 의장을 맡게 된다.
중국화공의 신젠타 인수는, 시진핑 국가주석 시기에 들어 중국이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종자 기술에 얼마나 심혈을 기
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곡물을 많이 섭취한 가축의 육류가 잘 팔리
는 반면에, 많은 농지가 주거지 및 골프장으로 바뀌어 농지가 줄어들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경제
둔화 속에서 중국 기업들은 국가 개발에 핵심적인 분야의 외국 기업들에 열정적으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하이 디즈니 입장료 370위안, 전세계 가장 저렴
2016-02-03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입장료가 3일 공식 발표되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평일 입장권은 370위안(한화 약 6만8000원)이며, 성수기 입장권은 499위안이다. 성수기라 함은 공휴일, 주말 및 여름방학 기간을 의미한다. 상하이디즈니랜드의 모든 티켓은 지정일권으로 티켓 구매시 지정한 날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다.
 
한편 성대한 개막식 기간(6월16일~6월30일)에는 입장권이 499위안에 판매된다. 아동(1.0m~1.4m), 노인(만65세 이상) 및 장애인은 2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1.0m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구체적인 입장권 가격은 아래 도표와 같다. 

입장권은 오는 3월2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아래 공식 채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1. 상하이디즈니리조트 공식사이트 www.shanghaidisneyresort.com
2. 상하이디즈니리조트 예약서비스센터 (전화:400-180-0000 혹은 86-21-31580000)
3. 상하이디즈니리조트 여행업계 합작파트너: 명단은 공식사이트 참조 (www.shanghaidisneyresort.com)
 
상하이디즈니 리조트내 호텔 숙박료는 아직까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의 1박 숙박료는 2100~3500위안에 달한다. 일부에서는 상하이는 1박에 2000위안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평균 750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요 원인으로는 심각한 대기오염과 높은 흡연율이 꼽힌다.
28일 신화통신사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립암센터의 천왕칭(陳萬靑) 박사팀은 미국의 암학회 학술지 <임상의학의를 위한 암저널> 최신호에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작년 중국에서는 281만4000여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는 하루 평균 7500명꼴이다. 이 중 폐암으로 인한 사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중국의 암환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중국인이기 때문에 중국은 세계적으로 암이 늘어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세계 암 사망자의 27%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새로 발견되는 암환자 중 22%는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인구 10만명 당 암 사망률은 남성이 165.9명, 여성이 88.8명으로 남성이 여성 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암 종류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폐암,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및 직장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전체 암 환자의 15% 정도가 유방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폐암 및 기관지암, 위암, 대장암, 식도암 등 순이었다.
중국의 암 사망률은 2006년 이후 연간 21% 감소했지만 인구 고령화와 인구 증가로 같은 기간 전체 암 사망자 수는 73.8%나 증가했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스모그와 흡연이 꼽히는데, 특히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연구진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대기오염과 석탄 연료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 등 발암 물질에 노출돼있다”며 “사망자의 상당수가 농촌 지역에 살고 있는 소외 계층으로 이들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면 암 사망 비율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 내 72개 지역의 암센터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했다. 전체 인구의 6.5%를 표본으로 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중국은 스모그와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내놓았지만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중국인 흡연율은 27.7%이며 흡연인구는 3억1600만명에 달한다.
중국 당국은 2012년 2월 ‘담배통제계획’을 통해 “앞으로 3년 내 성인 흡연율을 25% 이하로 낮추겠다”고 발표했으나 목표 달성에 실패한 셈이다.
또 중국 공산당은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단위 기준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40~45% 감축하고, 청정에너지 비중도 15%가량 높이기로 했다.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모그 문제가 단기간 개선될 거라는 데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
친다허 전 중국 국가기상국장은 지난해 3월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중국은 앞으로 10년 내에도 스모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2016.01.29

[CES 2016] "TV·냉장고 품질 우리가 최고"…삼성·LG, 자존심
건 댜결...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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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갈비가 맛있는 집.. 안양 인덕원 성신반점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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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전자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 6~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가전쇼) 2016’에 나란히 참가한다. 두 회사는 TV, 냉장고, 청소기 등 각 분야의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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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양꼬치 중식 양갈비 등등 안양이나 인더원역에 흔하지 않으면서 맛있고 색다르며 분위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답변
안양 인덕원 양꼬치 양갈비 맛집
성신반점 중국요리.음식
모임 회식 접대 단합 & 데이트장소 추천
chinesefood & exclusive restaurant
☆☆ 범계역 중식당 주방장 회식장소 추천 맛집 ☆☆
031 421 8530 성신반점
중국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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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점의 삼성, OLED의 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대표 제품은 TV다. 지난해 TV 제조업계는 ‘양자점(quantum dot)’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로 나뉘어 경쟁했다. 이중 삼성전자는 양자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SUHD TV를, LG전자는 OLED TV를 각각 내세웠다.
기술 중심의 이 대결은 올해 CES에서도 이어진다. 삼성전자(005930)가 공개하는 SUHD TV 신제품은 인체에 유해한 카드뮴이 없는 친환경 양자점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SUHD TV 모든 제품은 UHD 얼라이언스’로부터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UHD 얼라이언스는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 스튜디오와 TV 제조업체 등 34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는 협의체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최고 밝기의 ‘HDR(High Dynamic Range·고다양성 범위)’ 기술을 TV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HDR은 밝은 곳은 더 밝게 하고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하는 방법으로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실제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CES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SUHD TV 하이라이트 존에는 밝기가 달라지는 조명이 부착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기 다른 시청 환경에서도 SUHD TV가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LG전자(066570)는 CES 2016에서 OLED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OLED에 대해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완벽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면서 “빛이 새는 현상이 없다보니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슈퍼 울트라HD TV에는 색의 재현력과 생동감을 살리는 ‘컬러 프라임 플러스’ 기술이 탑재돼 있다. 또 LG전자는 그동안 OLED TV에만 적용했던 HDR 기술을 슈퍼 울트라HD TV에도 적용해 화질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CES에서 초고가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근 만든 통합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처음 선보인다. 이중 LG 시그니처 OLED TV는 화면 품질 향상에 집중한 제품이다.